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에 절개창을 만들어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입니다. 근시 뿐만 아니라 난시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눈 안에 있는 수정체를 그대로 둔 채, 근시와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눈 안에 삽입하는 특수렌즈를 유수정체 인공 수정체 렌즈라고 합니다. 이러한 유수정체 인공 수정체 렌즈는 렌즈의 삽입 위치에 따라서 구분할 수 있는데, 수정체 바로 앞에 넣어주는 후방 유수정체 렌즈로 개발된 것이 ICL(Implantable contact lens)입니다.
미국의 STAAR Surgical사에서 개발한 홍채와 수정제 사이에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대표적인 후방렌즈입니다. 콜라겐과 헤마(HEMA)의 중합체인 콜라머(COLLAVER™)라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우수 특허 재질로 만들어 졌으며 인체에 친화적이며 광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입니다.
아쿠아 ICL은 20여 년 동안 4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렌즈 중앙에 360μm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어서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. 또한 방수의 흐름도 좋아져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백내장의 발생가능성도 낮아졌습니다.
난시 교정을 위한 렌즈삽입술로 한번 수술로 근시(-3~-18 디옵터) 및 난시(-1~-5 디옵터)까지 모두 교정이 가능합니다.
Toric ICL은 충분한 임상실험 결과를 거쳐 그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며, 현재 유럽 및 KFDA로부터도 그 안정성을 인증 받아 난시로 인해 최대교정시력을 갖지 못하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. 기존 ICL과 동일하지만 렌즈의 난시 방향과 눈의 난시 방향을 잘 맞추어 이식함으로써 단 한번의 시술로 근시 및 난시가 정확하게 교정됩니다.
난시 교정이 불가능한 기존의 안내렌즈 삽입술과 달리 토릭 ICL 수술은 경도에서 고도, 초고도 근시의 교정과 함께 고도난시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정할 수 있는 수술입니다.
그러나 일반적으로 중등도 이하의 근시나 원시는 라식 수술로도 교정이 되므로 라식수술을 받을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.
각막 주변부 3mm 정도의 아주 작은 절개창을 만듭니다.
렌즈 삽입기구를 이용하여 절개창을 통해 ICL을 삽입합니다.
삽인된 ICL을 렌즈훅(Hook)을 이용해 홍채 뒤에 위치시킵니다.